남해 금산 보리암주차장 도착 (주변식당에서 자유중식)

※금산복곡주차장~보리암주차장까지 현지 셔틀버스이용
 


traveltip1 : 소금강 또는 남해금강이라 불리는 삼남 제일의 명산. 금산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, 정상에는 강화도 보문사, 낙산사 홍련암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인 보리암이 있습니다.

독일마을 도착

“아버지 내 약속 잘 지켰지예, 이만하면 내 잘 살았지예, 근데 내 진짜 힘들었거든예.”

 

traveltip1 : 영화 ‘국제시장’의 주인공 덕수는 온 가족이 모였지만 홀로 자기 방에 앉아 돌아가신 아 버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. 6·25전쟁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격변의 시대를 살면 서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우리 시대의 아버지 ‘덕수’의 마지막 대사는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합니다. 

traveltip2 : 독일의 문화가 살아있는 독일마을 남해군 삼동면 물건방조어부림이 바라보이는 양지 바른 곳에 독일마을이 생긴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5년 전입니다. 조국 근대화를 위하 여 1960년대 고국을 떠나 외화벌이에 나섰던 파독광부와 간호사들은 독일 정착 후 언 젠가는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였고, 남해군은 그들의 애타는 마음을 읽고 지난 2000년부터 수차례 독일 베를린 등에서 현지설명회를 하고 입주민을 모집해 부지를 매입하고 공공시설을 조성했습니다. 

traveltip3 : 그림 같은 절경을 자랑하는 물건항을 앞에 두고, 주황색 기와와 하얀색 벽의 독일식 주 택이 한두 채 세워져 마을이 되고, 아름다운 정원들이 생기자 관광객들이 이국적인 독 일마을을 구경하기 위해 찾아오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남해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되었 습니다 . 

traveltip4 : 현재 파독광부, 간호사 출신 17가구, 30여명이 마을을 이루고 삽니다. 이들은 독일식 건축양식과 문화가 가득한 주택에 살면서 민박업 등을 하면서 관광객과 독일문화를 공 유하기도 하고, 마을 주민들끼리 이역만리 떨어진 독일에서의 삶을 추억하며 지냅니다. 

traveltip5 : 파독광부·간호사들의 삶의 흔적, 파독전시관= 독일마을 주민들은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 면서 마을이 유명해지자 파독광부와 간호사로 살았던 그들의 삶과 역사를 제대로 알리 고, 이러한 바람들이 모여 2014년 6월 독일마을에 파독전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. 파 독전시관은 도이처플라처라 불리는 광장을 중심으로 게스트하우스, 독일전통음식을 취 급하는 레스토랑, 기념품 판매점이 배치되어 있고 지하에는 파독 근로자들의 유물과 역 사기록물이 있는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 

traveltip6 : 전시관은 현대사를 사진과 글로 장식한 타임터널부터 글뤽아우프(독일어·‘무사히 지상 에서 보자’는 뜻)를 외치며 막장에 들어서는 파독광부들을 형상화한 공간인 갱도, 파독 광부와 파독간호사를 테마로 한 전시 공간, 독일에서의 삶을 재현한 공간과 영상체험코 너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 

traveltip7 : 독일마을 초입에 있는 원예예술촌은 원예인 20명이 가꾸고 있는 수채화 같은 마을입니 다. 핀란드, 뉴질랜드, 스페인, 네덜란드, 프랑스, 영국, 스위스 등 여러 나라의 개성을 살린 주택과 정원이 있습니다.

해오름 예술촌 도착



traveltip1 : 6년여 동안 폐교로 방치되었던 옛 초등학교 건물을 개조하여 꾸민 문화·예술공간으로, 2003년 5월에 문을 열었습니다. 국내외에서 수집한 약 5만여점의 수집품이 옛 교사와 운동장 곳곳에 전시되어 있으며, 농기구와 생활용품 등 각종 민속품을 모아 놓은‘민속자료관’, 옛 교실의 모습을 재현해놓은‘추억의 교실’ 등의 상설전시관 등이 있습니다.